주문하고 제품이 품절되어 하루늦게 발송된다는 문자를 받았어요.

방부제등을 넣지 않는 화장품이다 보니 재고량이 많게 많이 만들지 않는 것 같아 믿음이 갑니다.

바로 제작된 따끈한 새제품이 배송되어 왔는데요. 천연성분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마음 놓고 아기한테 발라줄 수 있어요.

기존에 태열때문에 아토X 수딩젤 사용했는데, 그거보다는 더 묽은 편이네요. 흡수는 무척 빠르고, 흡수된 후에는 전혀 끈적이지 않아요. 너무 빨리 흡수되서 바른 것 같지도 않아 이거 효과있는 건가..했는데.. 열이 많아 배랑 가슴에 땀띠 범벅이던 아기 피부가 2일째 조금 나아지더니 3일째인 오늘은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물론 수딩젤만 바르지는 않았고 같이 구입한 로션도 함께 발랐어요. 대신 수딩젤은 하루에 한두번 더 발라줬어요.

유통기한이 짧은 만큼 아기 온몸 구석구석 보습 넉넉히 해주려고요. 단점이 있다면.. 제품이 묽다보니 펌핑할때 조금만 세게 눌러도 확 튀네요. 펌핑입구가 조금 구부려진 것이면 덜 튈꺼 같아요.